치과에서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이건 크라운까진 아니고, 인레이로 하면 될 것 같아요.”

그 순간 머릿속에는

“인레이… 그게 뭐였지?”

“레진이랑 다른 건가?”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인레이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 치료인지

딱 필요한 만큼만 정리해보려고 해요🙂


🦷 인레이란? 쉽게 말하면 이런 치료예요

이런식으로 충치가 있는 부분에 와동을 형성(홈을 형성)하고 그 자리에 홈과 동일하게 생긴 보철물로 채워넣는 치료입니다. 보철물은 보통 레진, 세라믹, 금으로 합니다 (출처: https://smilesdental.com/)

인레이란,

충치로 손상된 부분을 제거한 뒤

그 빈 공간을 본떠 만든 보철물로 채워 넣는 치료입니다.

인레이는 치아 전체를 덮는 치료가 아니라,

손상된 부분만 정확히 복원하는 치료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치아를 불필요하게 많이 깎지 않으면서도

씹는 기능을 회복해야 할 때

자주 선택되는 보존적인 치료 방법이에요🙂


🦷 인레이는 언제 사용하는 걸까요?

충치 치료에는 단계가 있어요.

(꼭 이런건 아니에요. 굳이 나누자면 이런 느낌입니다)

아주 작은 충치 → 레진

중간 이상 크기의 충치 → 인레이

치아가 많이 약해진 경우 → 크라운

인레이 그리고 크라운 치료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즉, 인레이는

레진으로 하기엔 범위가 크고, 크라운으로 하기엔 아직 아까운 경우

에 사용됩니다.

이때 인레이를 선택하면

치아를 불필요하게 많이 깎지 않고도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요🙂


🦷 인레이란 치료의 장점은 뭘까요?

인레이의 가장 큰 장점은

정밀함과 내구성입니다.

기공 과정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치아 형태에 더 잘 맞고,

씹는 힘도 고르게 분산시켜줘요.

그래서 인레이는

“오래 쓰는 보존 치료”에 가까운 선택입니다.

특히 어금니처럼

씹는 힘이 강한 부위에서는

레진보다 안정적인 경우가 많아요.


🦷 인레이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골드 인레이와 세라믹 인레이 그림입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골드 인레이는 심미성의 측면에서 문제가 있죠. 반면 세라믹 인레이는 치아와 비슷한 색이기 때문에 굉장히 심미적입니다.

인레이란 하나의 재료를 말하는 게 아니라,

형태와 방식을 말하는 용어예요.

재료에 따라 이런 종류가 있습니다.

- 세라믹 인레이 (치아색, 심미적)

- 골드 인레이 (강도 우수, 요즘은 덜 사용)

- 레진 인레이

요즘은 접착 기술이 좋아져서

세라믹 인레이를 많이 선택합니다🙂

자연치와 색도 잘 어울리고, 접착도 안정적이거든요.


🦷 모든 경우에 인레이가 좋은 건 아닙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치아가 이미 많이 약해졌거나,

금이 가 있거나,

신경치료까지 필요하다면

인레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치아에 금이 간 경우에는 반드시 크라운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는 방식도 좋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미국 치과의사 협회에 따르면 금이 간 경우(Crack이 있는 치아), 신경치료는 필수가 아니지만 크라운 치료는 필수적으로 하는 걸 권장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논문출처: https://www.aae.org/specialty/wp-content/uploads/sites/2/2022/12/ecfe-2022-edition-FINAL.pdf, 그림출처: https://totalcaredentalstudio.com.au)

이런 경우에는

치아를 감싸주는 크라운 치료가 더 적절합니다.

그래서 인레이란

“모든 충치의 정답”이 아니라,

치아 상태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 옵션이에요.


🩵 이 이야기는 꼭 드리고 싶어요

인레이를 할지,

크라운을 할지,

레진으로 충분한지…

이건 치료 이름의 문제가 아니라

치아를 얼마나 오래 쓰고 싶은지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가능하다면

덜 깎고,

덜 씌우고,

더 오래 쓰는 방향.

그 기준 안에서

인레이는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이해하면

선택이 훨씬 편해집니다.


서울대 윤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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