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맹출 순서

Eruption Sequence

치아는 대체로 정해진 순서로 나옵니다. 유치는 아래 앞니부터, 영구치는 첫 번째 큰어금니부터 시작해요.

유치는 생후 6개월 무렵 아래 가운데 앞니 두 개로 시작합니다. 이어 위 앞니, 옆 앞니, 첫 번째 어금니, 송곳니, 두 번째 어금니 순으로 나와요. 두 돌에서 세 돌 사이에 20개가 완성됩니다.

영구치는 만 6세 무렵 시작해요. 가장 안쪽에 첫 번째 큰어금니가 나오고, 비슷한 시기에 아래 앞니가 유치와 교체됩니다. 이후 옆 앞니, 작은어금니, 송곳니, 두 번째 큰어금니 순으로 이어져요. 사랑니는 훨씬 뒤인 10대 후반에서 20대에 나옵니다.

순서가 시기보다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몇 달 늦거나 빠른 건 흔하지만, 순서가 크게 어긋나면 확인해 볼 이유가 돼요. 예를 들어 한쪽만 나고 반대쪽이 6개월 넘게 안 나오면 살펴봅니다.

유치는 영구치의 자리를 지키는 역할도 합니다. 순서대로 빠지고 나야 영구치가 제자리에 자리를 잡아요. 그래서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지면 공간이 좁아져 나중에 교정이 필요해지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순서가 다르면 문제인가요?
약간의 차이는 흔합니다. 다만 좌우 차이가 6개월 이상 나거나, 순서가 크게 뒤바뀌면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X-ray로 뼈 안의 치아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유치는 몇 개, 영구치는 몇 개인가요?
유치는 20개, 영구치는 사랑니를 포함해 32개입니다. 사랑니가 없거나 일부만 있는 경우도 흔해요.
언제까지 유치가 다 빠지나요?
보통 만 12세 전후로 대부분 교체됩니다. 개인차가 있어 조금 늦어지기도 해요. 다만 또래보다 많이 늦으면 유치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앞니가 벌어져서 나왔어요.
영구치 앞니가 나올 때 벌어져 보이는 건 흔한 과정이에요. 옆 치아와 송곳니가 나오면서 좁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틈이 크거나 그대로 유지되면 확인해 보세요.
사랑니는 언제 나오나요?
대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입니다. 아예 나오지 않거나 뼈 안에 묻힌 채로 있는 경우도 많아요. X-ray로 위치와 방향을 확인해 뽑을지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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