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지

Articulating Paper

교합지는 물었을 때 먼저 닿는 지점을 표시하는 얇은 색지예요. 보철물 높이를 맞출 때 씁니다.

치료를 마친 뒤 "여기 물어 보세요" 하며 파란색이나 빨간색 종이를 물게 합니다. 이게 교합지예요. 닿는 부분에 색이 묻어 어디가 먼저 닿는지 보여 줍니다.

눈으로는 0.1mm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환자도 "높은 것 같다"는 느낌은 있어도 어디가 높은지 짚기 어려워요. 교합지는 그 지점을 정확히 찾아 줍니다.

색이 진하게 묻은 곳이 먼저, 세게 닿는 지점입니다. 그 부분을 조금씩 다듬어 힘이 고르게 퍼지도록 맞춰요. 여러 번 물었다 다듬기를 반복합니다.

마취가 남아 있으면 감각이 둔해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취가 풀린 뒤 다시 확인하거나, 며칠 써 보고 조정하기도 해요. 집에 가서 높게 느껴지면 참지 마시고 연락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왜 자꾸 물어 보라고 하나요?
먼저 닿는 지점을 찾아 다듬는 과정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맞추기 어려워요. 조금씩 다듬으며 고르게 닿도록 맞춥니다.
색이 입에 남아도 되나요?
치과용 색소라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대개 침에 씻겨 금방 없어져요. 신경 쓰이시면 헹구시면 됩니다.
높은지 제가 알 수 있나요?
"뭔가 먼저 닿는다", "그 이만 세게 물린다"는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가 높은지 짚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교합지로 확인합니다.
마취 중에 물면 정확한가요?
감각이 둔해 판단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마취가 풀린 뒤 다시 확인하는 경우가 있어요. 며칠 써 보고 조정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높게 느껴지면요?
참지 마시고 연락 주세요. 그대로 두면 그 치아가 아프거나 보철물이 깨질 수 있습니다. 조정은 간단히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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