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출신 윤원장입니다.

이 글을 누르신 분들은 아마도 토끼앞니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실 겁니다.

앞니가 컴플렉스이신 분들도 많이 계실 거구요.

여기서 말하는 토끼앞니는 앞니 크기가 유독 크시거나 앞으로 튀어나와 계시는 양상을 말하는 겁니다.

아마도 주변에서는 '앞니가 매력포인트다', '그대로 둬도 충분히 예쁘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시고 본인도 수긍을 하시면 물론 베스트입니다. 그대로 사셔도 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이시라면 그렇지 않으실 확률이 더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만약에 본인에게 토끼앞니라는 것이 컴플렉스이시면 그건 문제입니다.

계속 신경쓰이고 고민되신다면 해결해야 합니다. 그게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과연 치료가 가능할까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심지어 치료가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짧게는 1-2주, 길게는 6개월 안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크게 2가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교정입니다.

치아에 브라켓(Bracket)을 달아서 철사로 연결해서 앞니를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치아를 전혀 깎지 않고 수술적인 치료도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치아를 직접 조금씩 움직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죠.

또 한가지 점은 철사를 다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미관상 신경이 쓰이실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몇개월에 걸쳐 계속 장착을 하고 계셔야 하니까요. 탈착식이 아니라 계속 붙이고 계시는 겁니다.

철사교정 방식

그래서 최근에 새로 나온 방식이 바로 투명교정입니다.

인비절라인(Invisalign)이라고도 하는데요, 투명이긴 하고 탈착식이라 잘때만 하시는 등 자유도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철사교정보다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교정기간이 적게는 1.5배에서 2배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죠.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교정을 하실 때는 치과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라는 겁니다.

상악만 교정을 한다고 해도 결국 교합도 생각을 해야하기 때문에 하악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환자분들마다 치열, 상하악 관계, 교합관계 등 고려할게 굉장히 많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라미네이트입니다.

이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치아를 깎아서 크기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튀어나온 치아에서도 튀어나온 부분을 깎아서 납작하게 만드는 방식이죠.

그리고 나서 겉부분에 앏은 재료를 올려 심미적으로 만들어주는 전형적인 라미네이트입니다.

장점은 물론 굉장히 간단하고 빠르게 치료를 마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깎고 씌우면 되니까요 ㅎㅎ

단점은 아시겠지만, 치질을 삭제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치질을 삭제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자연치를 삭제하는 만큼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죠.

라미네이트

이처럼 토끼앞니를 치료하는 방법은 교정과 라미네이트 방식이 있습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택하시면 됩니다.

토끼앞니, 굉장히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고 계시는 문제입니다.

제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