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치은

Attached Gingiva

부착치은은 잇몸뼈에 단단히 붙어 움직이지 않는 잇몸이에요. 이 폭이 넉넉해야 칫솔질과 씹는 힘을 견디기 좋습니다.

잇몸을 손가락으로 살살 밀어 보면 움직이는 부분과 꿈쩍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치아 가까이에서 뼈에 단단히 붙어 있는 쪽이 부착치은입니다. 그보다 아래쪽 볼 안쪽으로 이어지는 무른 점막은 따로 구분해요.

부착치은은 씹는 힘과 칫솔질의 마찰을 견디도록 되어 있습니다. 폭은 사람마다, 부위마다 달라요. 연구에서는 평균 3mm 안팎으로 보고되지만 편차가 큽니다. 폭이 좁으면 잇몸이 당겨지기 쉽고 관리가 까다로워질 수 있어요.

부착치은이 부족하면 잇몸이 더 내려가거나, 칫솔질이 아파 관리를 피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때 잇몸 이식으로 폭을 넓혀 주는 치료를 고려해요. 유리 치은 이식술이 대표적입니다.

교정 치료로 치아를 바깥쪽으로 옮길 때도 이 부분을 미리 살핍니다. 잇몸이 얇고 부착치은이 좁으면 잇몸이 내려갈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부착치은이 좁으면 꼭 이식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폭이 좁아도 염증 없이 잘 유지되면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잇몸이 계속 내려가거나 칫솔질이 아파 관리가 안 되는 상황이면 이식을 고려해요.
내 잇몸이 얇은지 어떻게 아나요?
잇몸에 기구를 대었을 때 아래 색이 비치는지로 가늠합니다. 얇은 편이면 잇몸이 내려가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교정이나 임플란트를 계획할 때 미리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잇몸 이식은 어디서 조직을 가져오나요?
보통 입천장에서 가져옵니다. 방식에 따라 겉 조직을 쓰기도 하고 속 결합조직만 쓰기도 해요. 채취 부위는 대개 몇 주에 걸쳐 아뭅니다.
교정하면 잇몸이 내려간다던데 사실인가요?
모두 그런 건 아니에요. 다만 잇몸이 얇고 부착치은이 좁은 상태에서 치아를 바깥쪽으로 많이 옮기면 위험이 올라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시작 전에 잇몸 상태를 함께 보는 게 좋아요.
칫솔질이 아픈데 살살만 해야 하나요?
아프다고 피하면 염증이 생겨 더 나빠집니다. 부드러운 칫솔모로 힘을 빼고, 문지르기보다 잇몸 경계를 따라 짧게 진동시키듯 닦아 보세요. 그래도 계속 아프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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