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경부 마모증

Non-Carious Cervical Lesion

치경부 마모증은 잇몸과 만나는 치아 목 부분이 파이거나 닳아 없어지는 상태예요. 원인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을 치경부라고 불러요. 이 자리가 V자나 접시 모양으로 파이는 걸 치경부 마모증이라고 합니다. 충치가 아닌데 치아가 없어진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예전에는 세게 닦아서 생긴다고 단순하게 설명했어요. 지금은 여러 요인이 겹친 결과로 봅니다. 딱딱한 칫솔로 과하게 문지르는 마모, 산성 음료나 역류로 인한 부식, 씹는 힘이 치경부에 몰리면서 생기는 미세 균열이 함께 작용해요.

파인 부위가 깊어지면 상아질이 드러나 시린 증상이 생깁니다. 더 진행되면 치수에 가까워지거나 치아가 부러질 위험도 있어요. 다만 얕고 증상이 없다면 지켜보며 관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는 원인을 함께 정리하는 쪽으로 갑니다. 칫솔질 방법과 칫솔모를 바꾸고, 산성 음료 습관을 조정해요. 씹는 힘이 몰리는 문제가 있으면 교합을 확인합니다. 패인 부위는 레진으로 메우거나 시린 증상을 덮는 처치를 고려해요.

치료 방법

이렇게 치료합니다.

  1. 1

    패임이 얕고 시리지 않을 때

    원인 제거 + 관찰 Cause Control

    옆으로 세게 문지르는 칫솔질을 바스법으로 바꾸고 단단한 칫솔모를 부드러운 것으로 바꿉니다.

  2. 2

    시리거나 패임이 깊어질 때

    치경부 레진 충전 Cervical Composite Restoration

    패인 부위를 레진으로 메웁니다. 1회 방문, 20~30분.

  3. 3

    이갈이·이악물기로 계속 재발할 때

    교합 조정 + 야간 장치 Occlusal Adjustment and Night Guard

    치경부에 힘이 몰리는 교합을 다듬고 나이트가드를 씁니다. 원인을 두면 때워도 또 떨어집니다.

    교합조정 자세히 보기

자주 묻는 질문

양치를 세게 해서 생긴 건가요?
그것만이 원인은 아니에요. 과한 칫솔질도 영향을 주지만, 산성 음식·음료로 인한 부식과 씹는 힘이 몰리는 문제가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하나로 좁히지 않고 같이 보는 게 좋아요.
파인 곳이 시린데 꼭 때워야 하나요?
얕고 증상이 없으면 지켜보기도 합니다. 시림이 일상에 불편할 정도이거나 파임이 깊어지고 있다면 레진으로 메우는 걸 고려해요. 시림만 문제라면 덮어 주는 약제를 먼저 써 보기도 합니다.
때웠는데 자꾸 떨어져요. 왜 그런가요?
치경부는 휘는 힘이 몰리는 자리라 수복물이 떨어지기 쉬운 부위예요. 씹는 힘의 분포나 이갈이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교합을 함께 확인하지 않으면 반복되는 경우가 있어요.
전동칫솔을 쓰면 더 닳나요?
적절히 쓰면 오히려 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압력 감지 기능이 있는 제품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기구보다 세기와 방향이에요. 문지르듯 미는 동작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더 진행되는 걸 막으려면요?
부드러운 칫솔모로 힘을 빼고 닦아 주세요. 탄산·과일주스 같은 산성 음료 뒤에 바로 닦는 건 피하고, 물로 헹군 뒤 시간을 두는 게 좋습니다. 이갈이가 있다면 장치를 고려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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