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은열구
Gingival Sulcus
치은열구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있는 좁은 틈이에요. 건강할 때는 깊이가 2mm 안팎이고, 검사할 때 피가 나지 않습니다.
잇몸은 치아에 완전히 붙어 있지 않고, 옷깃처럼 살짝 떠 있어요. 그 사이의 얕은 틈을 치은열구라고 합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대체로 2mm 안팎이고, 탐침으로 확인해도 피가 나지 않아요.
잇몸 검사에서 "3mm, 4mm" 하고 숫자를 부르는 게 이 깊이를 재는 겁니다. 여섯 군데씩 돌아가며 재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요. 이 숫자가 잇몸 상태를 판단하는 기본 자료가 됩니다.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부으면서 틈이 깊어져요. 깊어진 틈은 칫솔이 닿지 않아 세균이 더 잘 자랍니다. 이 상태가 이어져 잇몸뼈까지 녹기 시작하면 치주낭이라고 부르고, 치주염 단계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열구를 얕게 유지하는 게 잇몸 관리의 핵심이에요. 칫솔을 잇몸 경계에 비스듬히 대고 짧게 움직이는 방법, 치실과 치간칫솔이 여기에 직접 작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잇몸 검사에서 부르는 숫자는 무슨 뜻인가요? ▼
치아와 잇몸 사이 틈의 깊이를 mm로 잰 값이에요. 대체로 3mm 이하를 건강한 범위로 보고, 4mm를 넘어가면 관리가 필요한 신호로 봅니다. 치아마다 여러 지점을 재기 때문에 숫자가 많이 나와요.
검사할 때 피가 나는데 정상인가요? ▼
건강한 잇몸은 정상적인 검사에서 잘 피가 나지 않아요. 출혈은 그 자리에 염증이 있다는 신호로 봅니다. 깊이 숫자와 함께 보면 상태를 더 정확히 알 수 있어요.
깊어진 틈은 다시 얕아지나요? ▼
부어서 깊어진 경우라면 염증이 가라앉으며 줄어들 수 있어요. 다만 잇몸뼈가 이미 녹아서 깊어진 부분은 원래대로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더 깊어지지 않게 관리하는 게 목표가 돼요.
집에서 열구를 깨끗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
칫솔모를 잇몸 경계에 45도로 대고 짧게 진동시키듯 닦아 주세요. 치아 사이는 칫솔이 못 들어가니 치실이나 치간칫솔이 필요합니다. 세게 문지르는 것보다 경계에 정확히 대는 게 중요해요.
잇몸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
보통 정기 검진 때 함께 확인합니다. 잇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치주 치료를 받으셨다면 더 자주 볼 수 있어요. 숫자 변화를 기록해 두면 좋아지고 있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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