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관련 턱뼈 괴사 (MRONJ)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약물 관련 턱뼈 괴사는 골다공증이나 암 치료에 쓰는 일부 약을 쓰는 중에 턱뼈가 노출되고 낫지 않는 상태예요. 드물지만 알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뼈 흡수를 억제하는 약(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등)과 일부 항암 표적치료제에서 보고됩니다. 예전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만 언급했지만, 관련 약제가 늘면서 지금은 "약물 관련"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턱뼈가 드러난 채 8주 넘게 낫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소견이에요. 아래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발치처럼 뼈를 건드리는 치료가 방아쇠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 처치 없이 생기기도 해요.
위험도는 약의 용도와 용량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골다공증 목적의 일반적인 복용에서는 매우 드물어요. 반면 암 치료 목적의 고용량 주사에서는 위험이 뚜렷하게 올라갑니다. 두 경우를 같은 위험으로 보시면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순서예요. 이런 약을 시작하기 전에 치과 검진을 받아 문제 될 치아를 미리 정리해 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미 복용 중이라면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처방하신 선생님과 치과가 상의해 계획을 세웁니다.
치료 방법
이렇게 치료합니다.
- 1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
투약 전 치과 검진 Pre-treatment Dental Screening
골흡수억제제를 시작하기 전에 발치·수술을 끝내 둡니다. 시작 후에는 선택지가 크게 줄어듭니다.
- 2
뼈가 드러났지만 증상이 가벼울 때
보존적 관리 Conservative Management
클로르헥시딘 함수와 감염 조절로 유지합니다. 무리한 수술이 오히려 범위를 넓힙니다.
- 3
감염이 동반될 때
항생제 Antibiotics
증상 조절을 목표로 장기간 쓰기도 합니다.
- 4
뼈가 죽어 떨어져 나오고 범위가 뚜렷할 때
부골 제거술 Sequestrectomy
죽은 뼈만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정상 뼈까지 건드리면 악화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골다공증 약을 먹는데 이를 뽑아도 되나요? ▼
약을 잠깐 끊었다가 치료하면 되나요? ▼
어떤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야 하나요? ▼
약을 시작하기 전에 치과에 가야 하나요? ▼
임플란트는 아예 못 하나요? ▼
함께 보면 좋은 용어
발치는 더 이상 살리기 어렵거나 다른 치료를 위해 치아를 빼는 처치예요. 매복·염증 여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치수 괴사치수 괴사는 치아 신경이 죽어 기능을 잃은 상태예요. 통증이 사라져 나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대개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 괴사성 궤양성 치은염급성 괴사성 궤양성 치은염은 잇몸 조직이 헐고 죽어 가는 급성 감염이에요. 통증이 심하고 입냄새가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약물 알레르기와 치과치과에서도 마취제나 항생제에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어요. 과거 반응 경험을 미리 알려 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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